(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무역 긴장에 유로존 경제 지표 반등이 지연된다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좀 더 오래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이코노미스트들은 "ECB가 더 오래 비둘기파를 유지해야 유럽 신용 스프레드가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금리 인상 위험은 사라지고, 포워드 가이던스의 확장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CB는 글로벌 성장 공포 속에서 기준금리를 2019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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