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이비드 커스틴 주식 전략 대표 등 골드만의 전략가들은 무역전쟁 확전에 대비한 포지션으로 서비스기업 투자를 추천했다.
골드만은 서비스기업이 중국의 보복 등 무역정책에 덜 노출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매출이 많지 않은 영향이다.
또 제조업 기업보다 더 나은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어서 투자자들을 변동성 장세로부터 보호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소프트웨어 기업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매 및 금융사 등이 유력 투자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마켓워치는 골드만의 분류에 따른 서비스기업 목록에는 페이스북과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체이스, 비자, 뱅크오브아메리카, 시스코, 버라이즌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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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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