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화웨이가 각국 정부와 스파이 활동 금지 조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이날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처럼 밝히고 "사이버 보안 이슈는 한 공급업체나 한 회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전 업계와 전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미국은 그동안 동맹국에 화웨이 기술을 통신 네트워크에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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