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15일부터 온라인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의 보증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두 배 늘린다.

필수였던 회원 가입은 생략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정보 이용 동의 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원클릭보증의 신청 절차도 개선했다.

다른 보증상품에 비해 원클릭보증의 지원 한도가 적고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기보 관계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면서 "앞으로 은행과 협업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약정까지 인터넷에서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wkim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