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호주의 1분기 임금 상승세를 함께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판단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달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 고용 상황이 결정적인 변수란 게 CBA의 견해다.
1분기 임금 보고서는 이날 발표되는데 전기 대비 0.6%, 전년 대비 2.4% 증가했을 것으로 CBA는 전망했다.
호주의 실업률과 고용자 수를 보여주는 보고서는 다음 날 공개된다.
매체는 시장이 RBA의 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38%로 보고 가격에 반영한 상태라면서 고용지표가 부진할 경우 인하 기대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연동해 호주달러화 가치도 하락할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RBA는 2016년 8월에 기준금리를 1.5%로 25bp 인하한 뒤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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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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