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4분 현재 3틱 오른 109.5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57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이 858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2틱 상승한 128.5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34계약 샀고, 증권은 112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고용이 다시 20만 명을 하회했다"며 "미국장 뒤 미국 금리도 소폭 하락했고, 그 외에는 특이한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개장 전 나온 우리나라 고용지표가 시장에 반영되는 부분은 적을 것"이라며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중국 등 대외 경제 지표 등에 반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17만1천 명 증가해 전월 25만 명에서 10만 명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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