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노무라는 호주중앙은행(RBA)이 꾸준한 비둘기파가 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이 투자은행은 15일 호주파이낸셜리뷰를 통해 "RBA는 오는 8월과 11월 각각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노무라는 "중앙은행은 노동시장이 개선되지 않으면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는 중"이라며 "그들은 금리인하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연내 금리인하를 매우 확신한다(very confident)"고 강조했다.

호주파이낸셜리뷰는 시장이 다음 금리인하가 8월에 있을 확률은 100%로 반영했고, 그보다 앞선 7월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80% 반영했다고 전했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