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은 수송동 본사에서 '제38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17일까지 전 세계 16개국 21개사 재보험 전문가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영국과 네덜란드, 터키, 캐나다, 볼리비아, 페루, 중국,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의 보험회사 중견 관리자들이 참가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38년의 역사를 지닌 본 세미나가 보험산업의 발전방안 및 재보험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1979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250여 개 보험사에서 620여 명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석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보험시장의 현황을 짚어보고, 코리안리의 언더라이팅 기술력과 위상을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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