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최장 6개월 연기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동반 경제지표 부진, 이탈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 다시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속에서 경제지표도 부진해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데 따라 상승했다.

미 경제 방송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백악관이 무역 전쟁 확산을 막기 위해 자동차 관세 결정을 연기할 방침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당초 오는 18일이 최종 결정 기한이었지만, 상대국과 협상을 이어갈 경우 최장 180일 연기가 가능하다고 외신이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이 멕시코 및 캐나다와의 무역협정(USMCA) 의회 비준을 위해 이들 국가에 부과 중인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철폐할 것이란 전망도 속속 제기됐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줄었다. 시장 예상 0.2% 증가와 달리 감소세를 기록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다. 지난해 말 급감했던 소매판매는 지난 3월 큰 폭 늘었지만, 4월에 또 감소하면서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4월 산업생산도 부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5% 줄었다고 발표했다. `변화 없음'을 기록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

특히 핵심 분야인 제조업 생산이 지난 1월 0.6% 감소, 2월 0.5% 감소, 3월 `변화 없음'에 이어 4월에도 0.5% 줄어드는 등 부진을 지속했다. 제조업 부진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가능성을 시사하는 요인이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은 지속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물러설 의사가 전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반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 협상단이 머지않아 베이징을 찾아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를 둘러싼 유로존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도 커졌다.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연간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 EU 규정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탓이다.

중동 지역 긴장도 팽팽하다.

미국은 이라크에 있는 자국 공무원에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독일과 네덜란드도 이란과 충돌 가능성 등을 이유로 이라크에서 수행 중인 군사훈련 지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정보통신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 안보위험이 있는 기업이 제조한 통신장비의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97포인트(0.45%) 오른 25,648.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5포인트(0.58%) 오른 2,850.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65포인트(1.13%) 상승한 7,822.15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 협상 및 자동차 관세 등 무역정책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최장 6개월 연기할 것이란 소식이 무역전쟁 확산에 대한 공포를 줄이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로 인해 중국과 긴장이 팽팽하지만, 다른 지역의 무역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안도감이 형성됐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 지표가 일제히 부진했던 여파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도 일제히 부진했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7.2% 증가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 발생했던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4월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5.4% 증가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진한 지표가 중국 정부의 부양책을 끌어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역시 커졌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이날은 특별한 악재가 나오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도이체방크의 목표 주가 상향 등에 힘입어 4.1% 올랐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2.11%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기술주도 0.98%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0.48% 내렸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부진했지만, 다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10.1에서 17.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8.0을 웃돌았으며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높았다.

3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변화 없음(0.0%)을 기록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5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63에서 66으로 올랐다. 시장 예상 64도 상회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지금 당장 금리를 올리거나 내려야 할 강력한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제프 크라베츠 투자 담당 이사는 "이날 시장 움직임은 무역 관련 소식에 투자자들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준다"면서 "투자자들이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면서 증시가 일정 범위 안에서 등락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3.3%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97% 하락한 16.44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4.1bp 하락한 2.380%를 기록했다. 최근 6주 동안 가장 낮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2.361%까지 떨어져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3.3bp 내린 2.823%를 나타냈다. 이 역시 6주 이내 최저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7bp 떨어진 2.168%에 거래됐다.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21.6bp에서 21.2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중국 지표는 부진했고, 이탈리아 위험은 새롭게 부상했다. 미국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다시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져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bp 내린 -0.099%를 기록했다. 반면 이탈리아 10년 국채수익률은 2.748%로, 1.7bp 올랐다.

이탈리아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재정규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시사해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비니 부총리는 "몇백만 명의 이탈리아인을 굶주리게 만들고 있는 EU 제약을 뛰어넘는 것이 내 의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재정적자가 올해 GDP의 2.5%, 내년 3.5%를 기록해 결국 EU의 3% 룰을 위반하게 될 것이라는 유럽위원회 전망 후 이런 발언이 나와 이탈리아와 EU 간 충돌 가능성이 커졌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장관은 독일이 1분기에 0.4% 경제 성장으로 침체 공포를 다소 줄인 뒤에도 우울한 경제 전망을 강조했다.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가파르게 줄어들어 경기둔화 우려를 재차 자극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지표 부진은 올해 초 중국 정부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투입했던 재정 촉진 수준을 뛰어넘는 추가 촉진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시포트 글로벌 증권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EU의 재정 규제를 파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이탈리아 부총리 발언과 독일 경제장관의 경제가 여전히 약한 국면이라는 말 영향으로 국채 값이 올랐다"며"늘어나는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은 국채수익률이 더 낮아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도 일제히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4월 소매판매는 0.2% 감소해 0.2% 늘었을 것이라는 월가 예상을 밑돌았다. 4월 산업생산 역시 0.5% 감소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트레이드의 마이크 로웬가트 투자전략 부대표는 "무역이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이슈지만, 주 후반 소비자 신뢰 발표를 앞두고 나온 판매둔화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소매판매는 핵심 경제지표여서 더 약해지면 비관적인 전망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핌코의 티파니 윌딩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생산 감소는 작년보다 미국 성장이 의미있게 하향조정 됐음을 확인하는 가장 최근 지표"라며 "중국의 성장 둔화, 무역 긴장 등을 볼 때 빠른 반등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배녹번글로벌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시장 전략가는 "분명한 메시지는 미국과 중국에서 나온 경제 지표가 모두 실망스러웠다는 것"이라면서 "현재 두 소년이 격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9.55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606엔보다 0.048엔(0.04%) 내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2028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080달러보다 0.00052달러(0.05%) 하락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2.73엔을 기록, 전장 122.83엔보다 0.10엔(0.08%)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7% 오른 97.573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줄어 잠깐 살아났던 위험투자 심리가 다시 물러났다.

중국에 이어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해 경제 우려가 커졌고, 이탈리아의 재정적자를 둘러싼 유럽연합(EU)과의 충돌 가능성도 생겨났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을 최장 6개월 연기하기로 한 뒤 뉴욕증시가 반등했고,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은 상승 폭을 줄였다.

유로-달러는 장중 1.11달러대로 내렸다가 1.12달러대를 회복했다.

중국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작년 11월 이후 최저, 2003년 이후 최저를 나타낼 정도로 가파르게 줄어 경기둔화 우려를 키웠다.

달러-위안은 장중 다시 6.9위안 선을 넘었다가 소폭 하락해 6.8위안 선을 나타냈다.

XM의 라피 보야드지안 투자 분석가는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해 성장 전망에 새로운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에스더 마리아 레이첼트 외환 전략가는 "중국 경제지표가 지난달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지표는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더 키웠다"며 "시장은 PMI 지표에 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NY 멜론은 "달러-위안의 7위안선 돌파 여부는 미국과 중국의 정치, 무역 관계에 달려있다"며 "무역 불균형 때문에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로 맞서도 미국과 동등한 상황이 아니어서 위안화가 현재 적정 가치에 있는지 의문이 많다"고 설명했다.

BNY 멜론은 "최근 위안화 흐름과 중국의 약한 경제 등을 볼 때 달러-위안은 7위안에 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경제지표는 호주 달러에도 부담을 줬다. 호주 달러는 중국 경제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인다.

보야드지안 분석가는 "중국 경제지표 하회로 호주 달러에 부담이 생겼다"며 "호주 임금 성장률 수치도 인상 깊지 않아, 호주 달러에 추가 하락 압력을 가하며 4개월 사이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픽텟 에셋 매니지먼트의 니콜레이 마르코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관세 인상 발표로 글로벌 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가 생겨났고, 독일 경제지표도 유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TD 증권의 마크 매코믹 외환 전략 대표는 "트럼프가 무역 골대를 계속 옮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유럽과 아시아의 큰 국가들이 여전히 고전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마음대로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운드는 3개월 사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노르디아 에셋의 세바스찬 갈리 수석 매크로 전략가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곧 퇴진할 것이라는 추측 속에 시장이 하드 브렉시트 발표를 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완전히 투기세력이 거래를 좌우하고 있어 파운드 하락은 일시적이고 반등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오안다의 딘 포플웰 시장 분석가는 "브렉시트 협상이 더딘 속도로 진행돼 파운드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24달러(0.4%) 상승한 62.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중동 지역 정세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 이후 중동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및 송유관 등에 대한 공격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자극했다.

이날은 주바그다드 미국 대사관이 이라크에 주재하는 자국 공무원에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철수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더해졌다.

미 대사관은 이런 경계경보의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이란과 긴장이 고조하면서 친이란 조직이 미국인 또는 미국 시설 등을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이런 조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독일과 네덜란드는 이란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이라크군에 대한 군사훈련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외신 보도도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가 백악관이 12만 병력의 중동 파견을 포함하는 대(對)이란 군사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한 데 이어 워싱턴포스트도 백악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력 사용과 관련한 다양한 옵션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팽팽하지만,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6개월 유예할 것이란 소식이 나온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당 소식으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하는 등 위험투자가 회복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점은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54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 14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본 시장 예상보다 훨씬 많이 늘었다.

리포 오인 어소시에이션의 앤드루 리포 대표는 "수입이 증가하면서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지만, 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탓에 지지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불안이 유가에 지속해서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UBS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 원유 생산의 3분의 1가량이 중동에 집중돼 있으며, 여유 생산능력도 대부분 중동에 쏠려 있다"면서 "이 지역 원유 설비에 대한 어떤 공격에도 시장은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UBS는 수주 내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75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RJO 퓨처스의 조 그레이브 수석 원자재 전략가는 "이란이 미군에 대해 무언가 행동을 한다면 매우 심각한 갈등이 촉발될 것이며, 이는 유가를 급등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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