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0분 현재 4틱 오른 109.6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16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88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6틱 상승한 128.7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90계약 샀고, 증권은 254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국채선물이 박스권 레벨을 좀 더 높이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지표 둔화에 따른 미국 금리 하락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과 중국의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71bp 하락한 2.3768%, 2년물 금리는 3.69bp 내린 2.1637%를 나타냈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0.2%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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