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110억…역대 최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에어서울이 1분기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1분기 551억원에서 740억원으로 34.3%, 영업이익은 24억원에서 110억원으로 350.1% 급증했다.

영업이익률(ROE)도 전년 동기 4.4%에서 14.8%로 10%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에어서울은 오는 9월부터 중국 장자제 노선 운영을 개시한다.

또 매년 항공기 2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이번 해에는 중국 산둥반도와 하노이 등 동남아 지역에 새로 취항한다.

국내선에서는 김포-제주 노선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공격적으로 인기 노선을 취항하고 최저가의 파격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한 점, 조직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끈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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