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이 NH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우협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하고 이날 오후 5시경 공문을 발송했다.

마스턴운용은 2010년 본격 출범한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다. 지난해 6월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4조9천억원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여의도 사옥 매각 주관사로 지난해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하고, 지난달까지 입찰 신청서를 접수했다.

NH투자증권이 여의도 사옥 매각에 나선 것은 약 14년 만이다.

입찰에는 KTB자산운용과 라임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 4개 회사가 참여했다.

시장에서는 이 빌딩의 가치를 2천500억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jwchoi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