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8분 현재 3틱 내린 109.6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57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 51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0틱 하락한 128.8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498계약 샀고, 증권이 321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금리를 계속 안고 가기는 부담스러운 레벨"이라며 "전일 미국 금리도 상승했고, 되돌림이 나타나는 약세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요인에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bp 상승한 2.3918%, 2년물 금리는 2.44bp 오른 2.188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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