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 부문이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손잡고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공동기술지주회사다. 창업을 준비하는 전문가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설립자금을 투자하고 실력있는 중소기업의 신사업개발 컨설팅을 한다.

신한금융은 한국과학기술지주와 협약을 맺고 우수기업에 대한 육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3월 국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위원회가 출범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프로젝터를 더 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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