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SC제일은행이 우수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트렌드를 소개하는 '인터내셔널 웰스 포럼'을 16일 개최했다.

17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스티브 브라이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글로벌투자전략 수석전략가는 지속가능 투자와 임팩트 투자철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스티브 브라이스는 지속가능 투자를 자산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로 제시했다. SC그룹이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의 고액자산가 4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 자산가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방향으로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답변하는 등 지속가능 투자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SC그룹은 임팩트 투자 철학을 정립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지속가능 투자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웰스어드바이즈(WA)와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이 투자 전망을 논의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됐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이날 포럼은 자산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본다는 점에서 기존 투자 전망 세미나와 차별화된다"면서 "고객이 지속가능 투자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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