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타오란 노트는 17일 "지금으로서는 중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이어가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타오란 노트는 미국이 중국 통신 대기업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목록에 올린 것을 거론하며 "계속 협상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말하지만, 분위기를 해치는 작은 속임수들을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겨냥해 국가 안보에 위험이 되는 기업의 통신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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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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