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17일 서울외환시장 점심시간 도중 달러-원 환율이 정상가보다 소폭 괴리된 수준에서 체결되는 거래 실수(딜미스)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 34분 서울 외국환 중개사를 통한 달러-원 거래가 1,194.80원에 체결됐다.

바로 직전 거래와 약 1.00원 괴리된 가격이다.

이후 해당 딜미스 거래는 합의 취소됐고, 현재 고점은 1,194.30원으로 수정된 상태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점심 시간 부근 역외 달러-위안(CNH)에 연동해 빠른 속도로 상승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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