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보도자료를 내고 저축은행업계가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을 포함, 부동산 및 건설 관련 노출이 상대적으로 많다면서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문제가 계속해서 상호저축은행을 압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신평사는 또 저축은행업계가 앞으로 2년간 계속해서 상당한 경영압박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저축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축은행업계의 문제가 국내 은행권 전반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S&P는 정부가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제한하고 업계에 대한 고객신뢰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부실 저축은행 문제에 개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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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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