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청와대가 17일 비서관 5명에 대해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비서관에는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임명했다. 석 비서관은 대성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나무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농해수비서관에는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임명했다. 박 비서관은 성수고,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나와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이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법무비서관에는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비서관은 송원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사시 40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행정법원 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여성가족비서관에는 홍승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을 임명했다. 홍 비서관은 부산 혜화여고,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을 역임했다.

균형인사비서관에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장을 임명했다. 권 비서관은 순천여고, 부산외대 정치학과를 나왔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미디어 국장, 민주정책연구원 민주아카데미 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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