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3bp 하락한 1.750%, 2년은 0.5bp 내린 1.668%, 3년은 0.5bp 낮은 1.635%에 거래됐다. 5년은 0.5bp 하락한 1.613%, 10년은 0.3bp 낮은 1.638%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물을 제외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1년은 1.5bp 상승한 1.035%를 나타냈다. 2년, 3년, 5년 모두 변화가 없었고 10년도 전일과 같은 1.10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채선물에 연동한 장세"라며 "오전까지는 매도가 우위였지만 오후부터는 상황이 반전됐고, 이후 IRS 금리가 하락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금리 하락에 연동했는지 장기 구간에서 꾸준히 오퍼가 나오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0.5bp 오른 마이너스(-) 71.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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