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4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17일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4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2% 상승에 부합했다.

선행지수는 3월에는 0.3% 상승했다. 2월에는 0.2% 올랐다.

4월 동행지수는 0.1% 상승했다. 3월에는 0.1% 올랐지만, 2월에는 0.1% 하락했다.

4월 후행지수는 0.1% 하락했다. 3월에는 0.2% 올랐고, 2월에는 0.3% 올랐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주가와 금융 여건, 소비자 전망 등이 선행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제조업 분야는 지속적인 약세"라면서 "올해 말 미국 경제 성장률이 약 2%로 완만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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