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20~24일) 국내 증시에서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코스닥에 새로 입성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3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다.

VC는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펀드 결성 총액의 일정 금액(GP커밋)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향후 1천억원 중반대의 대형 펀드 2개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해당 펀드에 부담할 GP커밋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9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4천500원에 확정됐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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