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0분 현재 4틱 내린 109.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79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이 1천45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4틱 하락한 128.7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885계약 샀고, 증권이 706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금리 상승과 레벨 부담에 국채 선물이 약세 출발했다"며 "다만 미·중 무역분쟁 등 강세 요인에 따라 낙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는 경기 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9bp 상승한 2.3927%, 2년물 금리는 1.21bp 오른 2.200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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