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스타항공과 여행자보험 MOU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이스타항공을 예약할 때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에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이스타항공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을 실속형과 표준형, 고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해외여행보험 가입을 선택, 항공료와 보험료를 한꺼번에 결제할 수 있다.

보험업계 최초로 여행보험 판매를 위해 항공사와 맺은 업무협약으로, 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여행자보험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양욱 삼성화재 해양항공보험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 항공사와의 제휴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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