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세로 출발했다.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9분 현재 1틱 오른 109.66에 거래됐다. 증권이 806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42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틱 상승한 128.7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62계약 샀고, 증권이 504계약 팔았다.

장 개시 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알려졌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한적이며, 고용과 임금 상황은 견조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중립적이라서 시장에 큰 영향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전일 아시아 장에서 이미 반영한 수준"이라며 "화웨이 문제로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 강세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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