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하락한 1.748%, 2년은 1.5bp 내린 1.663%, 3년은 1.8bp 떨어진 1.630%에 거래됐다. 5년은 1.5bp 내린 1.613%, 10년은 1.3bp 하락한 1.638%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상승한 1.035%를 나타냈다. 2년은 2.0bp 내렸고, 3년, 5년은 모두 2.5bp 떨어졌다. 10년도 2.5bp 내려 1.095%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호주중앙은행(RBA)의 영향 등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강해지면서 IRS 2~3년 구간에 오퍼(매수)가 몰리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쪽은 채권 현물보다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공개한 5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고용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1.0bp 내린 마이너스(-) 72.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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