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기업의 3월 설비투자 선행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3월 핵심기계류 수주가 전월보다 3.8%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보합세(0%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0.7%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 3.4% 감소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핵심기계류 수주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일본 기업들이 얼마나 설비에 투자할 것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지표다.

변동성이 큰 전력회사와 조선업체 수주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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