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일본의 지난 4월 수출(예비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22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 감소를 하회하는 결과다.

일본 수출은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4월 수입은 같은 기간 6.4% 증가했다.

4월 무역수지는 604억엔 흑자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 2천219억엔 흑자와 크게 차이가 나는 수치다.

지난 3월 무역수지는 5천278억엔 흑자였다.

지역별로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곳으로 향하는 수출이 감소했다.

대(對)미 수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반면 대중 수출은 6.3%, 아시아에 대한 수출은 3.3%, 유럽 수출은 2.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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