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교보악사자산운용이 '평생든든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자산배분곡선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다.

이 상품은 AXA IM의 금융공학 전문 MACS팀(Multi Asset Client Solutions)팀으로부터 자산배분에 대해 자문을 받고, 교보악사운용의 퀀트팀이 운용을 맡는다.

아울러 글로벌 연금자산 자문·운용사 '머서(Mercer)'와 협업한다.

펀드 선별 시 글로벌 매니저 평가 데이터와 포트폴리오 분석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동우 교보악사자산운용 솔루션본부장은 "이 상품은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전 세계 모든 자산에 분산 투자 가능한 오픈 아키텍처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교보악사 평생든든 TDF는 6월부터 교보생명, 우리은행, 현대차증권 등을 통해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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