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경제자문 "연준, 금리 내려야…시장 말 들어라"
레이건 경제자문 "연준, 금리 내려야…시장 말 들어라"
  • 신윤우 기자
  • 승인 2019.05.22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자문을 맡았던 경제학자 아트 래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래퍼는 21일(미국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연준 관계자들이 떨어지는 채권 금리를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이 항상 채권 시장을 리드하기보다는 뒤따라왔다며 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판단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현재 2.43% 수준으로 연초 대비로 20bp 이상 떨어졌다.

채권 시장은 연준이 올해 12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70% 정도로 보고 가격에 반영한 상태다.

래퍼는 연준이 오르지 않는 물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현재 미국 경제가 저금리 환경에서 매우 탄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과열로 물가가 뛸 것을 고려해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게 그의 견해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을 단순하게 볼 순 없다며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통화 완화에 힘입어 물가가 뛸 것으로 내다봤으나 완전히 잘못 짚은 바 있다고 말했다.

래퍼는 지난해 보수 논객 스티븐 무어와 함께 '트럼프노믹스'란 제목의 책을 공동 집필해 출간한 인물이다.

ywshin@yna.co.kr

(끝)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