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수익률에 굶주린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채권 중 하나인 대출담보부증권(CLO)으로 몰리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22일 보도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LCD 사업부의 루스 양 매니징 디렉터는 연례 레버리지 금융 콘퍼런스에서 "위험하고, 레버리지 은행 대출을 활용한 CLO 수요가 올해 들어 매달 공급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월별 발행은 변동성이 크고 시장 다변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신용 사이클의 끝에 있어서 시장의 건전성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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