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가, FOMC 의사록 대기 혼조
미 국채가, FOMC 의사록 대기 혼조
  • 곽세연 기자
  • 승인 2019.05.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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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 국채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이하 미 동부시간)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5bp 내린 2.423%를 기록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1bp 상승한 2.844%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3bp 하락한 2.245%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17.0bp에서 17.8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달 30일과 이번 달 1일에 열린 FOMC 회의 의사록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가 완화적인 통화정책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시장 전반에는 여전히 올해 말까지 1번이나 2번의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정책 완화 가능성을 68% 보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돕기 위해 연준이 단기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소시에테 제네럴의 스티븐 갤러거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일 FOMC 성명서에서는 단기적인 정책 기조에 대한 어떤 단서도 제공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대응도 없었다"며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가 영구적이 아니라 일시적이라는 믿음을 강조해 시장의 금리 인하 투기를 억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성명서와 기자회견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며 "FOMC 의사록에서 견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y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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