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월마트 CFO와 대중 관세 영향 논의"
미 재무장관 "월마트 CFO와 대중 관세 영향 논의"
  • 우성문 기자
  • 승인 2019.05.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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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월마트 재무 담당 최고 책임자(CFO)와 중국산 제품에 붙는 관세와 이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청문회에 참석한 므누신 장관은 "월마트 CFO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제품에 관세가 붙는 것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므누신 장관은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가 붙는 것과 관련한 영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특히 벤 맥아담스 민주당 유타주 하원의원은 유타주가 가계당 어린이용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주 중 하나라며 관세로 인해 기저귀, 유모차, 분유 등의 제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물었다.

이에 대해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소비자 상품과 관련해 매우 민감하게 보고 있다"이라면서 "향후 30~45일간 추가 관세 결정이 내려진다면, 예외 품목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외가 인정되면 가격 인상이 없을 수 있으며, 또 업체들이 물품을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이미 옮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중국의 위안화 약세가 관세의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좋은 협상을 할 수 있다면 농부들에게 매우 좋을 것"이라면서 "불행히도 우리는 좋은 경로에 있었지만 후퇴했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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