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무역협상을 위한 대화는 아직 계획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22일 CNBC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을 위해 출석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다만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서는 "나는 우리가 테이블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여전히 희망적"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6월 말에 (G20 회의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산 제품 추가 3천억 달러가량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향후 30~45일가량은 어떠한 결정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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