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시와 30분간 단독면담…미·중 무역분쟁 조언 들어
이재용, 부시와 30분간 단독면담…미·중 무역분쟁 조언 들어
  • 이미란 기자
  • 승인 2019.05.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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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2일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이 부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현안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 광화문 인근 한 호텔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나 30여분간 비공개 단독 면담했다.

이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부시 전 대통령의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과 부시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0월 부시 전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을 때 만난 바 있다.

삼성전자와 부시 전 대통령 가문은 1996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최초의 해외 반도체 공장을 세우자 텍사스 주지사였던 부시 전 대통령이 1998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2003년 오스틴 공장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나노테크 3개년 투자 기념행사에는 부친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mr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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