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에어서울은 일본 전 노선을 약 50일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민트패스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에어서울의 동경과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시즈오카, 다카마쓰, 도야마 등 일본 11개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이다.

가격은 29만9천원이며, 원하는 만큼 동일 노선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출발은 금·토·일 등 주말도 가능해 별도의 제한이 없다.

다만, 일요일에 서울에 도착하는 리턴편과 6월 6일 공휴일, 7월 15일에만 이용 제한이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6월 비수기를 고려해서 파격적으로 출시한 것"이라며 "한 번 이상 일본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무조건 이득이다"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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