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독일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분기보다 0.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5일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한 결과다.

1분기 수출은 전기대비 1.0% 증가했고, 수입은 0.7% 늘었다.

가계소비는 1.2% 증가했고 정부지출은 0.3% 감소했다.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0.7% 증가했다.

이 또한 예비치에 부합했다.

독일 통계청은 1분기 GDP가 전분기 및 전년 대비 증가한 이유는 국내 수요 덕분이라도 평가했다.

한편 독일 1분기 GDP 성장률 발표 후 유로화 가치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3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023달러(0.02%) 내린 1.11474달러를 기록했다.

jw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