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 역외가 전 구간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며 금리 하락을 주도했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bp 하락한 1.720%, 2년은 3.3bp 내린 1.620%, 3년은 3.3bp 낮은 1.585%에 거래됐다. 5년은 3.5bp 하락한 1.568%, 10년은 3.8bp 낮은 1.588%이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하락한 1.015%, 2년은 1,5bp 내린 0.875%, 3년은 1.5bp 낮은 0.845%였다. 5년은 2bp 하락한 0.840%, 10년은 2bp 낮아진 1.045%에 거래됐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IRS는 역외 오퍼가 전 구간에서 나오면서 강했다"며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도 "시장이 오퍼리쉬하고, 쉽게 돌아설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1.5bp 상승한 마이너스(-) 72.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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