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을 위한 160억 달러 규모 보조금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23일 CNBC가 보도했다.

소니 퍼듀 미 농무부 장관은 이같은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시행할 것임을 확인했다.

퍼듀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농민에게 지급할 보조금의 재원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에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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