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 CD 하우 기관의 통화정책 위원회는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향후 12개월 동안 1.75%로 동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캐나다 내수 상황은 상대적으로 좋고 최근 소비와 생산은 견고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민간 부문 일자리 성장도 좋다"면서 "그러나 세계 생산 증가율 둔화와 무역갈등은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부 상황은 좋지만, 좋지 않은 외부 상황이 더해졌다"며 "캐나다가 오랜 기간 원했던, 가계 지출이 기업 투자와 수출 선순환되는 흐름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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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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