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거래소가 인수합병(M&A) 전문기관을 신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M&A전문기관은 거래소가 구축, 운영하는 M&A 중개망에 참여해 중개, 투자, 기타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6월10일까지 전문기관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기관 선정 결과는 6월말에 나온다.

중개기관은 전문조직, 인력, 자문실적 등 중개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투자기관은 투자규모, 실적 등 투자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중심으로 투자기관 적합성을 평가해 중소벤처 M&A 실적 있는 기관은 우대한다.

협력기관은 기관 성격과 역량, 협력가능 사업의 내용,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협력기관 적합성을 평가한다.

거래소는 "중소벤처 M&A에 특화된 중개기관, M&A 매수수요가 있는 프라이빗에쿼티(PE), 크로스보더 M&A지원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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