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코스닥협회와 한국IR협의회는 '2019년 코스닥 신규상장법인 CEO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상장법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회장은 '신규상장법인 CEO를 위한 조언'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거래소 김영춘 상무는 '코스닥시장 주요 이슈 및 한국거래소의 상장법인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신규 코스닥상장사 CEO 18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은 "신규상장 후 기업들은 혜택보다는 지나친 규제에 더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상장 초기의 기업의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CEO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한국IR협의회 상근부회장은 "IR은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지만 신규상장법인은 처음이라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신규상장법인의 IR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IR 원스톱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원할 경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