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전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최근 국내 부동산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해외 자산가들의 투자성향 등을 살펴보고 해외부동산 투자의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외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글로벌 부동산시장 트렌드와 함께 미국, 일본 지역의 투자전략, 해외투자시 대출·송금 절차 등에 대해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도쿄 등 해외 실매물도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는 "최근 해외부동산에 대한 문의가 많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해외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해 가치를 높이고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3월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케이에프코리아, 글로벌PMC)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해외부동산 세미나까지 개최하면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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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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