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 최대은행인 코먼웰스은행(CBA)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2월부터 금리인하 주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가장 중요한 결정은 작년 내내 금리인상 중단 시점이었으나, 이제는 금리인하 시작 시점이 됐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현재 연방기금선물시장은 연내 적어도 한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은 내달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우존스는 "CBA의 전망이 맞다면, 미국과 호주의 금리 정책 주기가 수년 만에 처음으로 일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