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 역외와 국내 기관의 움직임이 달랐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bp 하락한 1.708%였다. 2년과 3년 구간도 모두 1.3bp씩 내린 1.608%, 1.573%를 각각 나타냈다.

4년 이상 구간은 모두 1.5bp씩 낮아졌다. 5년은 1.553%, 10년은 1.573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0년 구간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1년은 6bp 내린 0.955%, 2년은 4.5bp 내린 0.830%, 3년은 4bp 하락한 0.805%였다. 5년은 3bp 내린 0.815%, 10년은 전일과 같은 1.045%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오늘 IRS는 역외를 중심으로 오퍼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본드스와프가 전 구간에서 악화했다"며 "역외는 오퍼가 우위였지만 국내 기관은 비드가 우세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0년을 제외하고 모두 확대됐다. 5년 구간은 1bp 하락한 마이너스(-) 73.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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