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토스뱅크 대주주에 핀테크기업 혁신상
금융위, 토스뱅크 대주주에 핀테크기업 혁신상
  • 정지서 기자
  • 승인 2019.05.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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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금융위원회가 '토스뱅크'로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비바리퍼블리카에 혁신상을 줬다.

금융위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우수 핀테크기업 혁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핀테크위크는 금융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국내 첫 핀테크 박람회다. 이날 수상한 핀테크기업은 총 10 곳이다.

자산관리 플랫폼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진흥상을 수상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마인즈랩, 블로코, 빅밸류, 에잇바이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페르소나시스템,플라이하이는 성장상을 받았다.

심사는 그간 핀테크랩을 운영해온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한화생명 관계자가 직접 했다. 혁신성과 독창성, 이용자 편익 증대, 고용 창출·매출 확대, 시장 파급력 등이 기준이 됐다.

금융위가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를 앞두고 비바리퍼블리카에게 혁신상을 수여하면서 토스뱅크의 인가 획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60.8%) 중심으로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 소규모 특화은행 개념인 영국의 챌린저뱅크 몬조의 투자사 굿워터캐피털이 각각 9%씩 투자한다. 틈새 고객을 겨냥한 챌린저뱅크가 사업의 주된 모델이다.

인가 여부는 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성격을 금융자본으로 해석할지에 달려있다. 산업자본이면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34%까지만 보유할 수 있지만, 금융자본이면 한도를 초과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2일 "통계청 산업분류에 따라야 할 것 같고, 그렇다면 거기를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금융위는 오는 26일 오후 임시 정례회의를 열어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js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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