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웨드부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고조에 따른 애플 주식 매도세가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2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다니엘 이브스 분석가는 "애플이 대표적으로 폭스콘 공장 등에서 100만명 이상의 중국 고용자를 고용하고, 중국 기술 생태계에서 주요 전략적 위치를 차지한다고 믿는다"며 "공급망 관점에서 보면 최근 소음에도 애플에 큰 장애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과 아이폰이 큰 관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작다"며 "트럼프 대통령 등과 과거 이른 이슈를 겪어봤던 팀 쿡 CEO의 능력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애플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웨드부시는 애플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로 235달러를 유지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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