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L "정크본드 투자자도 위험회피 움직임…회사채 시장 불안 우려"
BAML "정크본드 투자자도 위험회피 움직임…회사채 시장 불안 우려"
  • 우성문 기자
  • 승인 2019.05.2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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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고수익 채권 투자자들도 위험회피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24일 배런스지가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에 따르면 최근까지 정크본드 수익률과 위험이 없는 국채 사이의 차이 스프레드는 크지 않았지만, 디폴트에 거의 가까운 가장 낮은 등급인 CCC 등급 채권의 경우 예외였다.

올해 초 정크본드가 상승세를 나타낼 때 CCC 등급 채권은 동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냈고 지난 몇 주간 소폭 이를 따라잡는 데 그쳤었다.

그러나 이번 주 이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BAML은 지적했다.

이는 시장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 이슈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BAML은 정크본드와 CCC 등급 채권 모두 국채와의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BAML은 이것이 개별 회사 채권을 매도하는 전반적인 패턴의 시작일 수 있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2달간 26개의 낮은 등급 미국 채권 가격은 크게 내렸다. 실제로 유제품 가공업체인 딘푸드(DF) 채권 금리는 21% 위로 올라갔고, 딘푸드는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BAML은 이에 대해 필수소비재 업계에서 전반적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BAML의 전략가들은 "2018년에 왔던 변동성 충격이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손상해 신용 사이클 끝 무렵에서 더 위험도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적다"고 분석했다.

BAML은 "이렇게 고위험 채권시장에서 위험 기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자본 접근을 제한되게 만들어 위험 및 디폴트 가능성을 커지게 한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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