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일할 청년인턴 26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지원센터 120여 곳에 배치돼 지역자원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사업시행, 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학력, 성별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역 거주자와 지역 고교·대학 졸업자에게 가점을 준다.

내달 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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