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구체적 내용, 27일 발표 예정"

"전기차-제조 플랫폼-커넥티비티 등 협력"

"동등 지분 합병 가능성 논의..초기 조치로 주식 교환"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르노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합병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27일(이하 현지시각)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소식통은 양사 협의가 26일 진전을 보였다면서, 다양한 논의 결과가 공개될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양사가 전기차 기술과 제조 플랫폼 및 커넥티비티 등에서 협력기로 했음을 27일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르노와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이와 함께 동등한 지분으로 합병하는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음을 공개할 전망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궁극적인 합병에 앞선 초기 조치로 주식을 교환하는 방안도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그는 귀띔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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